2017 서울대학교 입시계획- 미술대학

Q. 2016학년도 실기고사가 <통합실기평가>로 변경되었다

기초실기와 전공평가를 동시에 비교해가며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험생의 장점과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하여 변경되었다.

Q. 2016학년도 실기 결과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수험생들이 주어진 문제에 맞춰서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바람직한 태도가 많아졌다.

Q. 실기고사 평가의 주안점

각 전공에서 추구하는 조형성 및 창의력을 바탕으로, 가장 기본적으로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을 보며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전개하는 가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Q. 1단계 1.5~5배수 선발에서 1.5~7배수로 변경이 되었다.

1단계 평가를 거쳐 바로 면접구술고사 단계로 넘어가는 통합실기평가로 바뀐 만큼, 면접구술고사에 초대되는 수험생의 배수를 늘려야 선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수험생들의 폭이 넓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Q. 면접에서 답변 준비 시간을 폐지했다. 면접에 대한 비중도가 줄어들었다고 봐도 되나?

면접 및 구술고사의 비중이 줄어서가 아니며, 구술고사를 마치 정답이 있는 평가처럼 진행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면접에서는 전공별로 중요하게 여기는 분야가 다를 수 있지만, 수험생의 전공에 대한 재능과 의지, 현재까지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Q. 작품과 함께 적는 표현의도가 실기고사에서 어느 정도의 비중을 가지고 있나

문제에 대해 자신이 생각한 것을 기록하게 하여, 답안으로 제출하는 작품을 설명으로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동시에 스스로 해석한 다양한 생각을 어떠한 창의적 태도로 표현한 것인지 이해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출처: 아트앤디자인 2016 04월호